2014년 5월 23일 금요일

2014년(올해) 정부배당수입 3256억원…작년보다 33.9% 감소

2014년(올해) 정부배당수입 3256억원
작년보다 33.9% 감소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23






올해 일반회계 정부배당수입은 3256억원으로 
작년보다 3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정부출자기업에 대한
2013년 회계연도 결산절차가 종료됨에 따라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한 기관을 중심으로
배당을 완료한 결과, 2014년 일반회계
정부배당수입은 3256억원으로
작년 실적 4930억원 대비 1674억원(33.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예산 3251억원 대비
5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기재부는 "2012~2013년의 예산 대비
배당수입 적자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전환한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정부배당수입이 줄어든 것은
배당대상기관이 감소한데다 정부출자기관의
실적 저조로 작년보다 배당여력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배당대상기관은 지난해 19곳에서
올해 17곳으로 줄었고, 배당대상기관의
당기순이익 합계도 지난해 4조6000억원에서
올해 3조1000억원으로 감소했다.

특히, 올해는 일반회계 소관 29개
정부출자기관 중 한국가스공사ㆍ한국철도공사 등
적자 발생 등으로 배당이 어려운 12개 기관을
제외한 17개 기관에 대해서만 배당을 실시했다.

기재부는 "중소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 및
정부보유지분 5650억원 상당에 따른 지분율
감소와 한국수출입은행ㆍ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손준비금 적립 및 한국가스공사의
적자 전환에 따른 미배당 등도 배당수입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고국 출자관리과(044-215-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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