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대한민국증시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면 "노름판 참여자들
모두가 돈이 없어서 파장(罷場)을
기다리고 있는 분위기"라 생각되는데요.
돈을 딴 사람들은 이미
떠나버리고, 새롭게 돈을 들고
올 사람도 없으면서 돈을 잃은
者들만이 아쉬워서 떠나지 못하고
마지막 푼돈을 먹어보겠다고
졸리는 눈을 비비면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형국이라 생각되는데요.
도대체 이 난국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막막한데요.
일반 국민들은 가계부채로
주식시장에 눈낄조차 주지 않고,
기관투자자들은 개인투자자들이
돈을 맡겨야 운용을 할 텐데
투자자들이 있는 돈도 환매로 돈을
빼내가고, 정부 주체들도 이미
자금이 바닥났기에 돌려막을 수도 없는
답답한 주식시장
그렇다고, 주식시장이
거품을 연상시킬만큼의 매력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요.
참으로 깝깝하고 진퇴양난인
주식시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4년 4월 17일 대한민국증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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