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
10~12일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4-09 10∼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춘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 및 스페인ㆍ뉴질랜드ㆍ미얀마ㆍ세네갈ㆍ모리타니 등 초청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IMFㆍ경제협력개발기구(OECD)ㆍWBㆍ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지난 2월 G20 재무장관회의 시 △세계경제 △성장전략 △IMF 개혁 △금융규제 △투자 분야에서 합의한 사항의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한 뒤, 회의결과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의 영향, 일본ㆍ유로 지역의 위험요인, 신흥국 성장 둔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 최근 세계경제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2월 회의에서 우리가 제안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영향을 분석한 거시경제 시나리오 분석 보고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G20의 종합적 성장전략'과 관련해 각 회원국이 제출한 개요(sketch)를 상호 평가하고, 지난 2월 합의한 성장목표 달성이 충분한지 여부도 점검한다. 금융규제와 관련해선 FSB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할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글로벌 금융기관(G-SIFI)'의 정리 관련 규제안 및 'FSB 대표성 구조 검토' 등의 진전 상황을 검토한다. 현 부총리는 이어 11일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ㆍG20 합동 세션에 참석해 '2010년 IMF 개혁안' 및 '제15차 쿼터 검토'의 추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가 개혁안 수립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만큼, 개혁안의 마무리를 위한 회원국의 결의를 재확인하고 아직 비준하지 않은 국가들의 동참을 촉구할 방침이다. 11~12일 열리는 IMFC 회의에선 세계경제 회복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글로벌 정책과제와 IMF의 역할을 논의한다.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지만 아직은 견고하지 않다는 진단과 함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자본변동성 확대 및 파급효과(spillover)와 역파급효과(spillback) 등에 대한 대응을 강조할 계획이다. 현 부총리는 아울러 11일 김용 WB 총재가 주최하는 '기후변화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다. 이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헬라 쉬흐로흐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등이 함께한다. 또한 '제4차 한ㆍ브라질 재무장관회의'를 열어 브라질과의 경제정책 공조 및 다자ㆍ양자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현 부총리는 춘계회의 기간 중 김용 WB 총재를 만나 우리와 세계은행그룹(WBG)이 1월부터 추진 중인 '한국의 교육혁신방안 공동연구'에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호주ㆍ캐나다ㆍ멕시코 등 주요국 재무장관 및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와도 면담을 열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규제개혁' 등 최근 한국의 주요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기구과, 국제금융협력국 협력총괄과, 대외경제국 국제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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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9일 수요일
현 부총리, 10~12일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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