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1일 월요일

지방 간부(幹部) 공무원을 역량교육전문가로 양성한다.


지방간부공무원을 역량교육전문가로 양성한다.
- 역량교육확산 및 공무원 경력발전 지원 -


                  안전행정부    등록일   2014-03-31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채호, 이하 연수원)은 
지방공무원에 대한 역량개발교육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교육운영 전문 인력풀이 매우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역량개발교육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는 역량개발교육의 
진행을 주관하며 강사와 다른 점은 
수일동안 연속되는 역량개발교육기간 
동안에 실습의 진행·관찰을 통해 
교육생의 역량을 진단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학습촉진자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역량개발교육이란 실제업무상황과 유사한 
모의과제 해결을 통해 현실업무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는 효과성으로 인해 지방공무원의 
교육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연수원에서는 교육컨설팅을 통해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연수원은 ’13년에 전북 완주이전을 계기로 
역량개발교육용 모의과제(8개)를 개발하여 
시범도입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14년부터는 
모든 교육과정(장기교육 4회, 5급승진자 10회)에 
본격적으로 도입하였다.

지방4급 이상(공로연수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 이번과정은 앞으로 
역량개발교육의 확대에 따라 퍼실리테이터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른 교육과정과 달리 교육대상자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연수원에서는 역량개발교육을 운영할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핵심특화 
과정으로 개설하여 3월 31일부터 
4일간 운영하며, 올해 3회(3월, 7월, 10월)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모의과제 및 퍼실리테이터 
역할이해, 실습을 통한 역량교육 체득, 
동영상촬영과 분석, 1:1피드백 등 
소수 교육생(18명)을 대상으로 
4일간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연수원 명품과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직공무원의 경우 조직 내에서 직원 코칭 및 
리더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며, 
퇴직 후에는 공직경험과 이번과정을 통해 
얻은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퍼실리테이터 활동이라는 보람과 함께 수입도 
창출(약 60만원/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은 
연수원의 핵심특화과정으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수료자는 믿고 쓸 수 있는 
전문가라는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담당 : 지방행정연수원 임재호 / 063-907-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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