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4일 목요일

2013년 10월 23일 열렸던 경제관계장관회의 에서 제23차 경제장관회의 모두(冒頭) 말씀

지금부터 23경제관계장관회의
시작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8개월간 우리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4월 종합대책과
두 차례의 보완대책,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세 차례의
투자활성화 대책,
 
벤처창업 대책창조경제 실현계획
그에 따른 후속 대책,
 
그리고, 고용률 70% 로드맵
2013년 세제개편안, 2014년 예산안,
중앙-지방간 재원조정방안
 
다양한 정책 패키지들을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한데
기인한 측면이 크지만,
 
정부가 마련한 각종 대책들을 실행하기 위한
입법조치가 신속히 진행되지 못하여 발표한
대책이 현장에서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데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이제 내주 말이면 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정기국회 법안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
예정인 만큼,

제출된 법안들이 이번 국회 회기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파악한 결과,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국정과제 이행,
각 부처 중점과제 추진 등과 관련하여
100여건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정책의 효과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회도 앞서 말씀드린 법안들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촉구합니다.

최근 세계경제는 미국유럽 등을 중심으로
완만하나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일본 등 주변 국가들도 과감한
규제완화 등을 통하여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각종 대책이 적기에 집행되어
최근의 경제회복 움직임확고한 추세
이어지도록 
정부-국회-경제계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겠다는 점을강조 드리면서 오늘 회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1) ICT R&D 중장기 전략
 
오늘 첫 번째 안건은
 ICT R&D 중장기 전략입니다.
 
ICT는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입니다.
 
이에 미래부가 중심이 되어
 
향후 5년간 ICT 분야의 R&D 전략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능형 SW, 빅데이터클라우드 등
10대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기초, 원천, 융합 등 각 분야의 R&D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 인재를 확충하여
창업-성장-글로벌화이르는 ICT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R&D 기획과 평가관리 등에서의 관계기관간
협업을 강화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2017년까지 총 8.5조원 규모의 R&D 투자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ICT 기술개발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촉진되기를 기대합니다.

(2) 국제항공물류 강화방안
 
다음 안건은 국제항공물류 강화방안
입니다.
 
최근 항공물류 분야는 생산기지 해외이전에
따른 운송 수요 감소, 운송 물품의 경박 단소화
추세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우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신선화물,
국제특송화물 등을 처리하기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 중국서부, 일본, 몽골, 스리랑카, 남미 등에
신규 국제항공노선 개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공항시설 사용료, 토지 임대료의
한시적 감면을 통해 항공사물류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아울러, 화물터미널, 물류센터 등을 확충하고,
항공물류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물류인프라를
개선하겠습니다.
 
번 대책이 항공물류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별첨2) 정기국회 경제분야 중점 추진법안 현황는
생략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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