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9일 월요일

朴대통령, 선진국-신흥국 간 입장 차 좁혀, 가교역할 톡톡



朴대통령, 
선진국-신흥국 간 입장 차 좁혀
가교역할 톡톡

 담당부서 협력총괄과    등록일 2013-09-07
 
 




박근혜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지난 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주요 20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선진국과
신흥국을 엮는 '가교 리더십'을 
톡톡히 발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출구전략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선진국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이 
 신흥국들에겐 시장불안 요인이 되기 
때문에 출구전략 논의에 있어서 
양측 간 입장차가 컸다.

이에 박 대통령은 1세션 발언에서 
선진국과 신흥국이 한 배를 탄 공동 
운명임을 강조하면서, 신흥국 경제를 
고려한 선진국의 출구전략 추진이 
선진국에도 결국 도움이 될 것임을 
설득했다.

결국 정상선언문에는 선진국은 
통화정책 기조를 변경할 경우 신중하게
조정(carefully alibrated)하고 시장과 
명확히 소통(clearly communicated)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더 나아가 각국의 대내정책을 
집행할 경우, 세계경제 및 금융안정에
기여하도록 파급효과(spillover)를 
관리하자는 데 새롭게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일자리 창출과 투자'라는 
주제의 2세션에선 대통령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창조경제'와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에
대해 G20 정상들에게 설파했다. 
의장국인 러시아가 박 대통령에게
선도발언을 요청했고, 이에 화답한 
셈이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에 대해 
창의적인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문화와
ICT(정보통신기술) 등 신기술과 결합하고 
산업과 산업, 문화와 산업을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시장과 산업,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하나의 예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들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강남스타일은 유튜브라는 
새로운 매체와 결합돼 전 세계 17억인이 
함께 즐기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한 
창조경제의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G20 내 중소기업 
소그 공동의장국으로서 정상선언문에
중소기업 금융 관련 문구를 반영시켰다.

G20에 제출된 '중소기업 금융 현황점검 
보고서'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사례로 
우리나라가 언급됐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청년창업 및 
벤처지원 프로그램,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성 보험, 기업은행 상생펀드,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제도 등이
소개됐다.

한편, 우리나라의 관심사 중 하나인 
녹색기후기금(GCF)도 정상선언문에
포함됐다. G20이 GCF의 출범을 인지하고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약속하기로 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 협력총괄과(044-215-8712)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임현수(limhyeonsu@mos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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