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8일 일요일

지방분권 대비, 지자체 인사운영 심층진단한다.

지방분권 대비, 지자체 인사운영 심층진단한다
- 찾아가는 맞춤형 지방인사혁신컨설팅(자문) 실시

             행정안전부           등록일   2018-03-14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지방인사혁신컨설팅(자문)’
사업 착수보고회를 14일 개최한다.

* 대구 남구, 울산 중구, 충남 서산시, 전북 진안군,
  전남 강진군, 경북 상주시, 제주도

○ 인사혁신 컨설팅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대상기관을 선정하였으며,
    행정안전부가 학계 및 민간 인사전문가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9월까지 실시한다.

○ 자문단은 채용부터 보직관리, 교육훈련, 조직문화까지
    인사관리 분야별 운영 실태를 분석·진단하고,
    인사운영에 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되었다. 


□ 전년도에 실시한 5개 지자체의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 △△△도는 공무원 신규 임용자가
    기본교육도 받지 않고 임용되는 사례가 많아
    보직 전에 기본교육훈련(6주)을 마치고
    현장에 배치될 수 있도록 제시하였고,

○ △△△시 등 2곳에서는 연가활용실적이 적고,
    주말에 불필요한 대기성 근무사례가 발견되어
    일하는 방식을 개선토록 권고했다.

○ △△△시는 5급 이상 여성간부공무원 비율이
    다른 시군에 비해 작아 균형인사 차원에서
    여성간부공무원을 배치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 올해 자문에서는 자치분권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사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조직관리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특히, 향후 5년 내 베이비부머 세대 공무원의
    급격한 은퇴가 도래하고 있어, 조직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예상되므로 조직인력 구조변화를 분석하여
    장기적인 인력관리계획의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인사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층진단을 실시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인사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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