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3일 금요일

평택안중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나무여행’ 동아리로 이어지다.

평택안중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나무여행’ 동아리로 이어지다.


                 평택시           등록일   2016-12-22



평택시도서관(관장 김종만)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안중도서관에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순리에 맞게
변화하는 나무의 삶에서 인생을 보는 나무인문학자
강연과 탐방, 나무 도서 및 나무사진 전시 등이
진행됐다.


1차시 나무인문학자 강판권 교수의
<나무철학, 삶을 들여다보다>라는 주제 강연과 
평택의 보호수 탐방,
2차시는 <천리포수목원>을 주제로
고규홍 나무인문학자 강연과 천리포수목원 탐방,
3차시는 우종영 나무의사의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강연과 팽성 대추리 평화마을을 탐방하며
나무스피커 목공체험을 가졌다.

사업을 갈무리한 사진전시회는 12월16일(금)부터
내년 1월13일(금)까지 안중도서관 1층 로비에 열린다.

특히 후속모임인 나무인문학 글쓰기를 통해
‘나무여행’ 시민동아리가 구성되어 한국의 노거수를
탐방하며 나무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자신의 삶속에서 지속시키고자 활동 중이다.

2015년도 길위의 인문학 사업이후 활발히 활동 중인
마다가스카르 후원 동아리인 ‘아마다’와 더불어
올해 구성된‘나무여행’동아리는 인문학 사업이
일회적인 강연과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시민들의
삶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성찰과 실천으로 자리매김하는
좋은 사례라 하겠다.

지역을 만나는 생활 속 인문학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안중도서관에서 계속될 전망이다.

관련사진과 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www.libraryonroad.kr)에서
볼 수 있다.

※ 문의 : 평택시립안중도서관 031-8024-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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