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3일 금요일

해양레저 테크니션 양성사업 시행 첫해 수료생 37명 배출 22명 취.창업

‘전국최초’ 해양 테크니션 양성과정,
운영 첫해 취·창업률 60% 달성
○ 해양레저 테크니션 양성사업 시행 첫해
    수료생 37명 배출 22명 취·창업
- 1기(10월 수료) 18명, 2기(12월 수료) 19명 배출
- 취업 7명, 창업 15명 등 22명 취·창업 성공
○ 해양레저산업 성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창출 기대

문의(담당부서) : 경제정책과  
연락처 : 031-8030-2854  |  2016.12.22 오후 1:35:47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해양레저 테크니션 양성사업’이
시행 첫해인 올해 수료생 37명을 배출, 이중 60%인
22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해양레저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시작한
‘해양레저 테크니션 육성사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9%씩 고성장하고 있는 해양레저산업의
성장추세에 맞춰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선외기 유지보수 등 전문 기술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9월 1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를 열고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교육은 초급/중급 2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초급과정은 내연기관 및 선박 등 해양레저에 대한
이론 중심 교육을,
중급과정은 실제 엔진 조립분해 등을 통해 실전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 분야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 하는
차원에서 국내 선외기판매사, 수도권 3대 마리나 운영사,
보트 제조 및 유통사 등으로 구성된 ‘해양레저 인력양성
지원협의회’가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수료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말 1기 교육 수료생 18명,
12월 22일 2기 교육 수료생 19명 등 총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중 7명이 관련분야에 취업함은 물론,
5명이 창업에 성공하고, 10명이 창업을 앞두고 있는 등
총 22명이 취·창업을 통해 해양레저업계에서의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실제 선외기 기업 S사에 취업한 2기 수료생 김주완 씨는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력을 갖추니
어느새 취업의 꿈을 실현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생들이 혜택을 누려 경기 해양 레저 테크니션이라는
인적 인프라가 더욱 확고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기권역이 내수면과 해수면 모두를 갖춘
국내 최대 해양레저 활동지역이자 국내 최대 레저보트
등록지역을 감안, 앞으로 해양레저 기술인력에 대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미래신성장동력 산업인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와 안전을 위해서는
기술전문인력인 해양레저 테크니션의 지속적 육성이
필요하다.”면서, “새롭게 성장하는 산업인 만큼
인력수요에 부응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기 교육 수료식은 22일 오후 5시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내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7년도에 진행될 3기 교육과정에 대한 모집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www.edumarine.org) 에서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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