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3일 일요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단 첫 번째 회의(현오석 前 부총리 참석) 참석결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단 
첫 번째 회의(현오석 前 부총리 참석) 참석결과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6-10-21



□ 10.19(수) AIIB 본부(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1차 국제자문단 회의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 (참고) AIIB 배포 보도자료 홈페이지 주소 :
www.aiib.org/html/2016/NEWS_1019/176.html

ㅇ 이번 자문회의는 진리췬 AIIB 총재가 주재하고,
각국 前 총리, 재무장관 등 고위직 출신 11명을
국제자문단*으로 정식 위촉하여 처음 개최한 회의로

 * AIIB 국제자문위원단 명단(11명)
①현오석 전 부총리,
②샤우카트 아지즈(Shaukat Aziz) 파키스탄 前 총리,
③제티 아크타르 아지즈(Zeti Akhtar Aziz)
   말레이시아 前 중앙은행 총재,
④안데스 보리(Anders Borg) 스웨덴 前 재무장관,
⑤둥 젠화(Tung Chee-Hwa)
   홍콩특별행정구 前 Chief Executive,
⑥유키오 하토야마(Yukio Hatoyama) 일본 前 총리,
⑦스티브 하워드(Steve Howard)
   호주 現 Global Foundation 이사장,
⑧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나이지리아 前 재무장관,
⑨에밀리아 피레스(Emilia Pires) 동티모르 前 재무장관,
⑩폴 스펠츠(Paul Speltz) 미국 前 ADB 이사,
⑪니콜라스 스턴(Nicholas Stern)
   영국 前 IBRD 부총재, 現 LSE교수


ㅇ 現 세계경제 상황 속에서
AIIB 출범의 함의(implication),
새로운 글로벌 의제로서 그린 인프라
(green infrastructure) 투자 확대,
아시아 인프라 시장에서 민간투자 확대
(increasing private sector involvment)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현오석 前 경제부총리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였으며, 민간투자 확대와
관련하여 대표발언하고 그린 인프라 투자 및
AIIB 운영에 관해 조언했습니다.

ㅇ 현 前 부총리는 자금조달격차(financing gap)가
크게 존재하는 아시아 인프라 시장에서 선진국의
풍부한 유동성과 인프라 전문성을 아시아 시장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한국의 민간투자제도
(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운영 경험을
소개하는 한편,

ㅇ AIIB가 개도국의 민간 투자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인프라 사업에 대한 리스크 분석능력 제고 및
민간 참여사업 관련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ㅇ 아울러, 그린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되
개도국 입장에서 경제성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고, AIIB 운영에 대해서는
비상주 이사회 운영의 전제로서 신뢰구축을
강조했습니다.

ㅇ 내년 6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AIIB 연차총회를 계기로 AIIB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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