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손잡고 대한민국 문화융성 앞당긴다.
'제1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개최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6-06-10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문화융성을 통한
문화가 있는 삶 확산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적극적인 협업에 나섰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6월 10일 오후 3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제1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문화재청,
식품의약안전처, 국가보훈처 등 관계 부처 실·국장과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가 참석했다.
홍윤식 장관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공동 주재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의
전국 확산과 내실 있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앙·지방의 협업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고궁 등
무료 관람, 공연 및 영화 활인 등을 제공하여
국민 개개인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14년 시작 되었다.
’14년 시행 이후, 민간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고 있으며, 점점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등 국민들의 인지도와 만족도가 향상되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함께하는 날로
정착되고 있다.
다만, ‘문화가 있는 날’의 인지도 대비
저조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지자체별 지원 조례 제정 및 지자체 여건과
특색에 맞는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 졌다.
또한 우리 인바운드 관광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유치를 위한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방안도
논의 되었다.
문체부는 `16년 방한 중국인관광객 8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중국인관광객 맞춤형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서부 내륙시장 개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지방의 공동 홍보·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데에 참석자들이 모두 공감하였다.
홍윤식 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궁극적으로 문화가 융성하는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가 첫걸음”이라며, 국민이 전국 곳곳에서
어려움 없이 문화를 향유하여 국민행복시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이 협업하여 문화체험
기반 조성 등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덕 장관은 “대내적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고,
대외적으로는 문화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나아가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는 것이 문화융성이
지향하는 것”이라며, 문화의 뿌리에 해당하는 지방이,
문화의 꽃과 잎이 피어나는 문화융성의 중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세션에서는 여름철 녹조방지 대책 등
중앙부처의 협조사항과 태양광 발전시설 활용
촉진 건의(대전) 등 주민의 행복에 직결된
다양한 사안들이 논의되었다.
담당 : 자치행정과 정찬형 (02-2100-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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