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경기도 201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규모 1조 5천억원

2016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5천억 원 지원

○ 경기도 201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규모 1조 5천억원
- 소상공인 지원자금 700억 원 지원
- 사회적경제기업 임차보증금 1억원
   추가 지원에 따라 지원한도 2억원으로 상향
○ 경기도에서 조성한 벤처센터 입주기업 자금 지원
- 이차보전율 0.5% 추가 지원 혜택
○ 창업실패 재기희망자, 푸드트럭 창업자 등
    위한 특별자금 지속 지원



경기도가 2016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조 5천억 원을 지원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는 운전자금 7,000억 원,
시설투자자금·공장매입비 등 8,000억 원,
총 1조 5천억 원으로 결정됐다.
기금대출 금리는 3.0%, 이차보전금은
금리구간별로 0.4~2.0%이다.
이번 2016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등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내년도에는 소상공인 창업 등을 위해
올해 당초 지원 금액 550억 원에서 150억 원을
증액한 700억 원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우 50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임차보증금 1억 원을 추가 지원해 총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창업실패자 재기를 위한 희망특례
특별경영자금과 취약계층 등 푸드트럭 창업을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내년에 북부지역 6개 시군
(의정부, 양주, 남양주, 파주, 포천, 구리)에
조성되는 벤처센터의 입주기업에 대해
이차보전율 0.5%를 추가로 지원하는
금리우대 혜택도 마련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7,558개 기업에
총 1조 7,003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저신용기업 위주로 지원하는 기금대출 금리를
3.0%로 인하하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에 빠졌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800억 원을
특별자금으로 배정해 운영했다.
또한 시설자금 2,500억 원을 초저금리인 1%로
지원하는 등 기업의 시설투자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한 사례로, 안양시에 소재한 ○○엔코바는
공장 임차기간이 만료된 데다, 작업공간이
협소함은 물론, 인구밀집에 따른 민원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초저금리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금융비용 절감 뿐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 등에 따른 매출증대로 직원 7명을
새로 채용했다.
아울러, 품질향상을 통한 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 등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2016년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타기관 등
금리추이를 보아 기금대출 금리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
(http://g-money.gg.go.kr)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19개 지점을 통해 자금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신청을 할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배정되어 상담
등의 절차를 통해 자금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문의(담당부서) : 기업지원과
연락처 : 031-8030-3023
입력일 : 2015-12-18 오후 6: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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