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4일 화요일

KTOP30 지수 상장을 보면서

어제(7월 13일) 미국판 다우지수를 모델로
Ktop30지수가 상장을 했는데요.

Ktop30지수야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것이기에 앞날이 밝을 것으로
예상을 하지만, 틈만나면 새로운 상품을
상장시키는 것은 못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Kospi지수와 Kospi200지수가
훌륭하게 역활을 하고 있는데,
상승률이 낮다는 이유로 Ktop30지수를
만들어서 상장시키는 것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더하여서, 언론들이 써놓은 기사를 보면
제가 궁금했던 Ktop30지수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이 선정된 종목과 삼성전자의
포함여부, 지수발표에만 국한되고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고요.

혹여, 여려분들은 Ktop30지수가
왜 5960.66point로 출발했는지 아시나요.

Ktop30지수 출발인 5960.66point는
Kospi 지수에 비해서 너무 높다는 생각이
안들었나요.

Kospi나 Kospi200 지수가 경제성장률만큼
상승하지 못한다고 해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상장할만큼 대한민국 투자자들이
여유로울까요.

분명한것은, 앞으로도 새로운 금융상품들이
새롭게 새롭게 생겨나고 상장을 해서
개미투자자들의 피를 빨아먹는다는 것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Ktpo30지수는 Dow지수를 모델로
시가총액방식이 아닌 주가평균식방식을
따랐고요.

Ktop30지수의 기준시점을 1996년 1월 3일
(Kospi지수 889point)로 정하고, 소급한
지수가  5960.66point로 출발을 했다는
것이지요.

결론은, Ktop30종목들의 주가가 
1996년 1월 3일에 비해서 약 6배 상승해서
5960.66point로 출발을 했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일직이 Kosdaq지수가 비실비실
댄다는 이유로 1,000point를 곱해서
지수를 조정한 학습효과가 있지요.

Ktop30지수, 말도 많고 탈고 많겠지만
양도세에서 자유롭고,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것이기에 잘될수도 있지만
지수가 높은것은, 지수를 1996년 1월 3일로
소급한 것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 7월 13일 상장되었다면
2015년 7월 13일 지수가 기준시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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