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5일 수요일

경기도, 대학생 인턴 1,000명 채용. 주요 도정사업에 투입


도, 대학생 인턴 1,000명 채용.
주요 도정사업에 투입

○ 15일, 도청 및 공공기관
    대학생 인턴채용 계획 발표
○ 여름과 겨울방학, 학기 중 4차례에 나눠

    연간 1,000명 채용 예정
○ 7월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1차로 26개 공공기관에 250명 채용
○ 남 지사, “청년실업과 미스매치

    해소 위해 직업체험 중요.
    도와 공공기관은 물론 31개 시군에도
    권고” 등 대학생 인턴채용 대폭 확대 지시
○ 단순 사무 아닌 주요 도정사업에 투입.

    정책에 참신한 아이디어 반영 예정


경기도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에 올 여름동안
대학생 250명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연간 총 1,000명을 인턴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5일 브리핑을 열고 “여름과 겨울방학,
학기 등을 이용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에
연인원 1,000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시범사업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5주 동안 26개 산하 공공기관에
모두 250명의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대규모 채용계획은 남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직업체험이 중요하다.
경기도에서 행정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31개
시·군에도 인턴채용 확대를 권고하라.”고
기존 30명 채용 수준이었던 인턴 채용계획의
대폭 확대를 주문했다.

남 지사는 또한 “도정 주요사업에 인턴을
배치해 대학생은 경험을 얻고, 도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운용하는 게
좋겠다.
이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생각과 집단지성을
도의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해 도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인턴을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반려동물테마파크와
스포테인먼트 조성 등 도와 공공기관의
역점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는 프로젝트별로 10명씩 팀을 구성해
자료조사, 국내·외 사례분석 등을 실시하도록
한 후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대학생인턴모집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며, 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인턴선발과 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자다.
채용분야는 일반 행정과 건설토목, 복지 등
도정 주요 분야이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도의회와 협의해 올해 추경에
약 8억 원을 반영, 이르면 10월부터 도청 및
공공기관에 대학생인턴 2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담당 : 서기천 (031-8008-2911)

문의(담당부서) : 기획담당관
연락처 : 031-8008-2911
입력일 : 2015-07-15 오후 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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