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대응에 경제계 협업 절실"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6-11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메르스 대응에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경제계와의 협업이 절실한 시기"라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경제5단체 부회장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대응을 위한 경제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정부는 메르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비, 관광ㆍ문화ㆍ여가 등
일부 서비스업의 감소세가 장기화되거나
심리가 과도하게 위축될 경우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계도 투자ㆍ생산 등
경영활동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비가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경제5단체는 과도한 불안감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정부의 대응노력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각 회원사들에게 각종 행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정책건의 수렴,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경제단체의 적극적인
역할 당부 등 경제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기업환경과(044-215-4631,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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