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1일 목요일

통화정책방향(2015년 6월 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75%에서
0.25% 내려서 1.50%가 되었는데요.

과연 대한민국에서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하
효과가 나타날까요.





2015년 6월 11일
통화정책방향

            한국읂행     등록일   2015-06-11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1.75%에서 1.50%로
하향 조정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경기가 일시적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으며

유로지역에서도 개선 움직임이
이어졌다.

중국 등 신흥시장국의
성장 둔화추세는 지속되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신흥시장국의 성장세 약화,
그리스 채무재조정 관련 불확실성 등에
영향받을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국내경제를 보면,
수출 감소세가 확대되고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발생하면서 위축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고용 면에서는 실업률이
구직활동 증가 등으로 높아졌으나
고용률은 취업자수가 증가하면서
상승하였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부진, 메르스 사태의 영향 등으로
4월에 전망한 성장경로의 하방위험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5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전월의 0.4%에서 0.5%로 소폭 높아졌으며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은
전월의 2.0%에서 2.1%로 소폭 상승하였다.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저유가의
영향 등으로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오름세가 이어졌다.

□금융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기대 강화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였다.

원/엔 환율은 일정 범위 내에서
등락하였다.

장기시장금리는 주요국 금리 움직임,
국내 경제지표 등을 반영하여 상승 후
반락하였다.

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예년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더욱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계부채의 증가세,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 해외 위험요인,
자본유출입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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