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1일 수요일

금융기관 공동보증제 도입해 중소기업 해외건설 지원

금융기관 공동보증제 도입해 
중소기업 해외건설 지원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3-11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정책금융지원센터 내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건설공제조합,
서울보증보험 등 금융기관 간 
공동보증제도를 도입해 사업성
평가를 바탕으로 중소ㆍ중견기업의
해외건설ㆍ플랜트 수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1차 해외건설ㆍ플랜트 수주 지원
협의회'를 열고 "지난해 발표한
'해외건설ㆍ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을
통해 제도적 기반은 상당히 마련됐지만,
중소ㆍ중견기업 및 민간 금융기관의
해외 프로젝트 진출, 수주 구조 편중
등에 대한 정책 효과는 미흡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소ㆍ중견기업 지원 강화,
민간 금융기관 참여 확대 및
신시장ㆍ고부가가치 분야 육성과
관련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은 정책자금의 간접대출제도와
중장기 채권보험 도입 등으로
민간 금융기관의 해외 프로젝트
진출을 유도하겠다"며 "중동시장
위축 등 수주 환경에 대응해
신흥시장 진출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투자개발형 사업과 해양 플랜트 서비스
산업을 육성해 수주 구조도 다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차관은 또한 "올해는 산유국 재정악화,
IS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리 기업의
수주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예상되는 인프라
발주 확대를 신시장 개척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건설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ㆍ확산하고 플랜트 O&M 및
서비스 산업 분야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전문인력 양성ㆍ신시장 개척
지원ㆍ전략적 R&D 추진 등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수주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외건설ㆍ플랜트 수주 지원
대책'을 마련해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044-215-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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