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조원 초과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3-25
기획재정부는 25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3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2월 재정집행 상황과 주요 재정현황 등을 논의했다. 올해 재정집행 계획 313조3000억원 중 2월 말까지 54조8000억원을 집행해 계획(52조원)대비 2조8000억원 초과했다. 이에 따른 재정집행률은 17.5%로 계획보다 0.9%포인트 높다. 기재부는 "일부 사업이 행정절차 등으로 계획보다 부진한 측면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2월 말까지 집행이 순조롭게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최근 유효수요 증대를 위해 상반기에 재정집행 규모를 2조원 더 확대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하고, 3~4월에 중앙부처 국ㆍ과장급으로 구성된 재정관리점검실무회의를 개최해 재정집행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각 부처와 기관은 3월 말~4월 초 부진한 사업 등 주요 재정관리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아울러 올해 세외수입 관리 방향과 2013년회계연도의 시정요구 사항 조치 등 주요 재정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세외수입을 확충하고자 국유재산 유상사용 원칙을 확립하기 위한 무상사용 최소화, 유휴 국유재산의 매각이나 임대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형욱 재정관리관은 "재정집행이 부진한 사업의 관리와 현장점검 등을 강화해 1분기 집행률 29%를 달성해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재정집행관리팀(044-215-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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