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0일, 행정자치부의 자기혁신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5-02-25
지난해 11월 19일(수) 정부조직 개편 이후
출범 100일을 맞이한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행정자치부는 전문가, 일반국민,
내부직원 등 5,510명으로부터 행정자치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장관 주재 워크숍(12. 19.), 차관 주재
워크숍(12. 5.), 부서별 연찬회를 통해
자기혁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지난 100일 동안 “달라진 행정자치부,
변화된 행정자치부, 새로워진
행정자치부”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최근 실시한
‘효율적·생산적으로 일하는 문화 체감도
조사’에서 직원 72.6%가 “불필요한
일 줄이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대답하는 등 조직문화가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행정자치부의 100일간의
변화는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행정자치부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되었다.
눈치보기식 일요일 근무, 관행적
초과근무가 사라지고 가족과 동료,
가정과 사무실의 균형을 통해 일과
가정 양립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다.
국장급 공무원이 일주일간 현장을
찾아가는 재량근무를 실시하여,
책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업무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3월부터는 필요한 경우에 과장급으로
재량근무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결재판 없는 보고, 자료 없는
회의 등 보고 및 회의 방식을 개선하였고,
월요일 회의를 없애서 일요일에
회의 자료를 만들기 위해 출근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주1회(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을
주2회(수요일, 금요일)로 확대 시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1년 365일을 가족사랑의
날과 같이 정시퇴근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이, 불필요하고 관행적 업무에
투입되던 시간을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생산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다.
또한, 행정자치부의 ‘업무환경’도
크게 변화되었다.
우선, 어두웠던 사무실 공간을 환하고
깨끗하게 정비하였다.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을
쾌적하게 만들어, ‘출근하고 싶은 사무실’이
되도록 하였고, 어둡고 햇빛이 들지 않는
지하실에 있던 청사 환경미화원 쉼터를
햇빛이 잘 드는 2층으로 옮겨, 더불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또한, 검고 우중충한 색깔의 업무수첩을
산뜻한 오렌지·빨강·파랑의 업무수첩으로
바꾸어, 직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리고 행정자치부 직원 간 ‘소통’이
그리고 행정자치부 직원 간 ‘소통’이
활성화되었다.
그동안 단순 전달 방식으로 운영되던
월례조회를 소양강좌,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재미있고 유익한 만남과
소통의 장(場)으로 바꾸었고,
매월 ‘문화 산책의 날’을 운영하여,
영화 및 오케스트라 공연, 박물관 등을
단체 관람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직원 가족들을 청사로 초청하는
‘신바람 패밀리데이(Family day)’를 운영하여,
엄마·아빠, 또는 자녀가 일하는 직장을
체험함으로써 부처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이외에도 합창단, 밴드, 축구부 등
부내 동호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활기찬 일터가 되게 할 계획이다.
앞으로, 행정자치부는 이러한 조직문화의
앞으로, 행정자치부는 이러한 조직문화의
생산적 변화를 정착시키어, 정부혁신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올해 행정자치부는 정부 기능과 구조를
혁신하고, 정부3.0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지방자치 20년을 계기로
주민행복 중심의 생활자치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지방 재정지출 구조개혁,
지방공기업 혁신, 지방규제 혁파 등
지방자치 발전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부조직·지방행정·자치제도·지방재정·지방공기업의
5대 혁신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3월까지 분야별 혁신계획을 수립하여,
가시적 성과가 조기에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종섭 장관은
정종섭 장관은
행정자치부 출범 100일에 즈음하여,
“행정자치부의 변화를 통해 정부 전체의
변화를 이끌고, 이 변화가 국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과거의 낡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창신(創新)의 마음으로,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계속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 역시, “사(私)생활은
이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또 하나의 공
(公)생활”이라면서, “쉴 때 열심히 쉬고
일할 때 열심히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담당 : 기획재정담당관실 이보람 (02-2100-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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