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6일 토요일

친수법 1호 사업, 부산 에코델타시티(5조 규모) 금년말 착공


친수법 1호 사업,
부산 에코델타시티(5조 규모) 금년말 착공

- 국토부 실시계획 승인,
수공부채 해소와 경제 활성화 착수
 
친수공간과 등록일: 2014-09-04 11:00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14.9.5(금) 승인 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10.12제정)에 의해
`12년 12월 첫번째 친수구역으로 지정된
에코델타시티 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해져,
공동 사업시행자인 부산광역시·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는 금년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사업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강동동·대저2동 일원 11.88㎢ 면적에
2017년부터 주택 3만호(인구 7만 5천명)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도시형 첨단산업 등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개발컨셉은 다음과 같다.

① `살고 싶은 수변생태도시`로
조성된다.

서낙동강변으로 다양한 테마의
수변공원 조성 및 경관을 연출하고,
도시 어디에서나 수변에 접근이 편리한
친환경 수변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 서낙동강변 폭 100m의 생태완충녹지,
생태습지공원 및 철새 먹이터 조성,
저영향개발(LID)기법 도입 등
② `즐거움이 있는
국제친수문화도시`로 조성된다.
상업ㆍ문화ㆍ예술ㆍ쇼핑 등의 활동이 가능한
주운수로 및 특화거리 등을 도입하여
리버프론트형 도시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서낙동강, 평강천 등이 합류되는
세물머리 지역은 문화ㆍ공연ㆍ상업기능이
조화 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다.

③ `일하고 싶은 미래 산업물류도시`로
개발된다.

거제, 사천 등 인근지역의 물류 및
첨단산업(항공, 조선 등)과 연계한
물류ㆍ교통 시스템 및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엄궁~생곡간 도로, 간선급행버스(BRT) 도입 등
광역교통망 구축 및 자전거도로망 구축으로
산업종사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편리한
정주환경을 조성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은 친환경 주거,
국제물류 및 첨단산업, 문화ㆍ레저 기능이
복합된 글로벌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사업추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시, 사업이익을 통해
국가하천 정비사업으로 인한 수공부채의
일부를 회수하는 첫 번째 친수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경제적 파급효과 7조 8천억원,
   고용창출 효과 4만 3천명(건설과정)
※ 에코델타시티 재무적 타당성 검증
   용역(국토연구원, ‘13.12-’14.5)에서는
   회계적 이익을 2,513~5,602억원으로 추정
국토교통부는 부산 에코델타사업이
소기의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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