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9일 목요일

남 지사, 9일 스타트업캠퍼스 방문해 1기 교육 수료생 30여 명과 브라운백 미팅 진행

남경필 지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저커버그 나오길 기대”
○ 남 지사, 9일 스타트업캠퍼스 방문해
    1기 교육 수료생 30여 명과 브라운백 미팅 진행
- “실패는 성공을 향한 발판”, “글로벌 무대 진출 시
   중요한 것은 상상력”등 수료생 격려
- “공공영역에서 창업지원 나서겠다.
   세상을 뒤집을 제품을 만들어 달라” 당부
○ 브라운백 미팅 이후 판교 K-ICT본투글로벌
   입주기업 찾아 제품시연 및 격려

문의(담당부서) : 과학기술과 
연락처 : 031-8008-3506  |  2017.02.09 오후 5:29:17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낮 12시
경기도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업(業)을
찾는 교육생과의 간담회’를 열고
1기 교육 수료생 30여 명과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곁들인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향후 스타트업 지원정책에
수료생들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최원용 도 일자리정책관, 한의녕 경제과학진흥원장,
허인정 아르콘 대표도 참석했다.

창업과정에서 모두들 실패를 경험해 봤다는
한 교육생의 말에 남 지사는 “페이스북의 저커버그와
카카오톡 김범수 의장도 창업 성공 전에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며 “과거의 실패는
딛고 일어서면 성공을 향한 발판이 될 수 있다.
여러분들 가운데서 대한민국의 마크 저커버그
(Mark Elliot Zuckerberg, 페이스북 CEO)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지난해 도내 예비창업자와 함께
실리콘밸리 방문 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데 언어의 한계를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공영역에서 예비창업자에게
지원할 내용도 논의됐다.

수료생들의 다양한 창업 프로젝트를 들은
남 지사는 “공공영역에서 지원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돕겠다.
매주 진행되는 경기도 주간정책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올려 정기적으로 피드백 해 주겠다”며
“아이폰이나 미국의 달러처럼 세상을 뒤집을
뭔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의 창업기관인 경기도스타트업캠퍼스는
청년이 개인 적성과 사회 필요에 부응하는
평생의 업(業)을 찾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타트업캠퍼스 시그니처 코스’로 명명된
1기 교육은 창업아이템에서 시작하는
기존 창업과정이 아닌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 대한 교육을 위주로
지난해 10월 24일부터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9일 오후에는 첫 번째 교육생들의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PT-day가 있을 예정이며,
도는 PT-day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를 선발하고
스타트업캠퍼스 내 입주, 육성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스타트업캠퍼스 1기 졸업식은 1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수료생과의 브라운백 미팅 이후
판교 K-ICT 본투글로벌에 입주한 ‘베이글랩스’와
‘제이디사운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제품 시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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