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IMF 연례협의…
G2 리스크·구조개혁 과제 논의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6-05-25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과 2016년 연례협의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를 위해 방한한 IMF측 인사는
칼파나 코차르( Kalpana Kochhar) 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미션단 7명이다.
이들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민간기업 등을
방문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오는 30일 IMF 미션단과
거시경제·재정·금융 등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연례협의에서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을 가리키는 이른바
'G2(주요 2개국) 리스크'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 위험요인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한국의 노동시장 개혁 및 서비스부문
생산성 제고와 같은 구조개혁 과제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다음달 8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연례협의 결과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갖는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IMF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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