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7일 월요일

유 부총리 "일자리 창출 위해 정책수단 총동원할 것"

유 부총리 
"일자리 창출 위해 정책수단 총동원할 것"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6-03-07





유 부총리는 "이번 정부는 역대 최초로 고용률을
국정운영의 핵심과제로 삼고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일·학습병행제, 청년 고용증대세제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면서
"그 결과 고용률이 2013년 6월 이후 32개월 연속
개선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분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데 대해
부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기존 교육시스템에서 최선을 다해
공부한 청년들이 졸업장을 따고도
일자리를 못 잡아 좌절과 한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와 관련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의
첫 번째 실천으로 3월 중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그동안 수차례 청년일자리 대책을 내놓았고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아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가 기대에 못 미친 경우가 적지 않았다"면서
"이번에 마련할 대책은 철저히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시각에서 실효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유 부총리는 "청년들이 어디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지 어느 기관에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며
”예를 들어,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사업들을
모두 모아 청년들의 손 안에 휴대폰을 ‘원터치’만 하면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통합 어플리케이션(App)을 만들어 일자리 정보도
안내받고 각종 직업훈련·인력양성 사업을
직접 신청도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사업의 전달체계도 청년 입장에서
재정비된다.

유일호 부총리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을
중심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각종 고용서비스
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년들이 어디서든
정책을 안내받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디딤돌, 사회맞춤형 학과 등을
청년일자리 사업의 대표브랜드로 알리고 규모도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 참석에 앞서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터보기기 제조업체인 ㈜뉴로스를 찾아 근로자와
현장교사의 의견을 듣고, 일학습병행제를
지속 확산‧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미래경제전략국 복지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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