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9일 화요일

남 지사, “준예산으로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시군 협조 필요”

남 지사,
“준예산으로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시군 협조 필요”

○ 남 지사, 19일 오후 31개 시군 부단체장
    긴급회의 갖고 협조 당부
- 남 지사, “보육대란 막는 게 경기도의 명확한 목표”
○ 이번 주까지 의회에서 예산 통과 안 되면
    시군에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 지원
- 시군은 성립전 예산 편성 등 통해
   즉시 어린이집 지원 가능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이번 주 내로
경기도의회가 누리과정을 포함한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경우, 준예산에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
남 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준예산에 2개월 치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 910억 원을 편성한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이날 오후 1시 30분
31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긴급 소집해
도의 방침을 설명하고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경기도의회가
이번 주까지 누리과정 예산을 포함한
예산안을 통과시켜주길 희망하고 있지만,
해결되지 않는다면 당장 내일부터 시작될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서 준예산에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남 지사는 “오늘이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이다.
지금 가장 추운 사람은 보육대란을
코앞에 두고 있는 보육교사들이다.
지원이 끊기면 이들은 당장 내일부터
수당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아이들 간식비와 난방비도 걱정이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
남 지사는 이어 “경기도의 목표는 명확하다.
경기도에서는 보육대란이 일어나면
안 된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국민으로부터 부름 받은 공직자로서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보육대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누리과정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뤄줄 것을
당부했다.
​
황성태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가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을 준예산에
편성하기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대상 어린이만 경기도에 35만 명이고,
보육교사 수는 2만 5천명, 그 가족까지 더하면
10만 명에 달한다.
많은 도민에게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참석한 부단체장들은 도의 방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 시군의 예산 집행 방향에
대한 토의를 이어 갔다.
​
조청식 용인부시장은 “이번에는 준예산을
통해 급한 불을 끄고 난 후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교육청이 재정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회적합의기구를 만드는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이진찬 시흥부시장은 “시흥시는 원칙적으로
국가가 누리과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 지원금을 누구에게
받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받느냐 못 받느냐가
중요하다.
모든 시군이 그 시군의 학부모와 아동이 불이익을
받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근 수원부시장은 “수원시는 세입에 상관없이
선행지출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며
“도가 방침을 세우면 시군이 집행 판단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팀장 : 김회광 (031-8030-2862)
  

문의(담당부서) : 예산담당관
연락처 : 031-8030-2862
입력일 : 2016-01-19 오후 3: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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