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 이전까지만 해도 잠잠했던 언론들이
미국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벌떼처럼 비관론으로
앵앵거리고 있는 꼬라지가 싫다.
밖에서 들려오는 8층짜리 도시형주택 건설이
과연 완공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완공이 되어도 입주자들이 온전하게
들어찰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세계뉴스에서는 브라질과 터키가
나아가 남아공까지 위험하며 여타의
여려 국가들의 Default(부도)를 걱정하고
있다.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디플레이션(Deflation)을 걱정해야 할 때가
되었으며, 금리인상 보다 더 무서운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언론들이 야단법석이다.
경기가 회복하면서 10%였던 실업률이 완전고용에
가까운 5%까지 하락했다고 자랑하는 미국에서
연일 감원바람이 불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해서 유럽 그리고 대한민국까지
구조조정이 칼날이 메섭게 몰아치고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경제상황을 보노라면
구조조정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 같다.
어제, 대한민국 최고 대학이라 칭하는
서울대생의 "생존을 결정하는 것은 전두엽
색깔이 아닌 수저 색깔"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했다.
대한민국에서만 1년에 약 1만5천명 정도가
자살하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 이는 비극을
넘어서 참변이라고 생각하며, 자살이라는
재앙은 앞으로도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갓 입사한 사원까지 구조조정에 휘말리는
경제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면 눈물이 날려고 한다.
스스로 퇴사를 결정할려는 젊은이들에게
"그냥 남아 있어라"를 외치고 싶다.
2015년 12월 18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