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6일 월요일

최 부총리, “부처합동 수출진흥 대책회의 내일 출범… 수출현장 애로 해소”

최 부총리, 
“부처합동 수출진흥 대책회의 내일 출범… 
수출현장 애로 해소”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11-10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내일(11일) 출범하는 '부처합동 수출진흥
대책회의' 운영을 통해 수출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우리 경제에
대해 소비 회복이 생산ㆍ투자로 이어지면서
9월 전산업 생산이 4년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2.4%)하는 등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유통산업연합회가 발표한
연말 대규모 쇼핑행사(K-sale Day)도
이러한 경제회복 흐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며 "다만, 이러한 행사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2배 이상인 약 500개의 전통시장에 마케팅
지원금을 지급하고, 온누리상품권 1000억 원을
추가로 할인 발행해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전통시장으로 향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또 “내일 출범할
'부처합동 수출진흥 대책회의' 운영을 통해
수출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책회의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주재하며,
관계부처 차관과 수출지원기관장이 참여한다.

최 부총리는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 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최근 6조원 규모의
신약기술 수출계약을 모범사례로 삼아
창조경제시대에 맞는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자동차 수리과정에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 부품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관련, 소비자가 대체부품을
선택할 유인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제작사가
대체부품과 무관한 부품의 무상 수리를
거부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대체부품 사용으로
절약된 수리비를 환급하는 보험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더 많은 중소 부품업체가
인증된 대체부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현재 40개인 인증 대체품목을 소모성 부품 등
88개 부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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