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7일 목요일

정부,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코리아 그랜드세일 실시

정부,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코리아 그랜드세일 실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8-26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같은
대규모 세일 행사를 추진한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를 전국적 합동 세일로 확대 실시하고
외국인 뿐 아니라 내국인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코리아 그랜드 세일 합동점검회의'를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 기업과 할인 혜택 확대
등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은 10월부터
2주간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전국적인 대규모 합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국 300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 행사도 열린다.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은 추석 명절이 있는
9월과 김장철이 있는 11월에 열릴 예정으로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전국 300여개 슈퍼마켓이 참여하는
'나들가게 그랜드 세일' 행사도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라면, 과자, 음료, 정육,
채소 등의 품목이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병행수입물품 5% 할인(추석 연휴 전후)
▲온라인 쇼핑몰 합동할인행사(11월)
▲카드사 할인·프로모션(8~9월) 등을 통해
소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스 사태로 큰 타격을 받은 관광·여가
업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정부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과 맞춘
10월19일부터 11월1일까지 '2015년 가을
관광주간'을 지정해 국내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이용요금(20~40%),
체험 프로그램(10~50%), 코레일 관광열차 등
교통시설 할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극장, 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시설 이용료를 할인하거나 무료로 개방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현재 1,700여개인
참여 프로그램을 100여개 더 확대한다.

골프장 이용요금 인하도 추진한다.
2015년 말까지 100곳 이상의 골프장에서
캐디, 카트 선택제가 실시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골프장 이용료가 4~5만원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 부총리는 "이번 소비 진작 대응방안은
메르스 등의 일시적 요인으로 억눌려 있는
소비수요를 되살려 소비붐으로 연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간부문 소비 활성화와 더불어
중앙정부 차원에서 3/4분기 추경을 모두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



첨부파일
  • 보도자료 한글문서 다운로드 보도자료 한글문서 바로보기 보도자료
  • 최근 소비동향과 대응방안 한글문서 다운로드 최근 소비동향과 대응방안 한글문서 바로보기 최근 소비동향과 대응방안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