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 송도에서 제10차 이사회 개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7-06
제10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6~9일 인천 송도의 GCF 사무국에서 열린다.
GCF는 올해 11월로 예정된 제11차 이사회에서
사업을 최초로 승인하기 위해 투자 기준을
설정하고 정보 공개 및 사업 종료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등 사업승인 절차와 조건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프로젝트에 대한 GCF 자금지원 중
무상증여 비율(양허성) 기준을 설정하고,
GCF 사업을 수행할 이행기구를 추가로
인증할 계획이다.
인증 검토대상은 개발도상국 기관 5개,
국제기구 8개 등 총 13개 기관이다.
GCF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정책방안도
논의한다.
인증된 이행기구의 모니터링과 결과 관리 및
평가 정책을 도입하고, 이해관계 간 상충을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해결하기 위한 윤리 정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은 윤리감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관련 분야 정책 마련에 참여한다.
김회정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은
개도국 회의와 개도국 이사ㆍ대리이사 만찬을
통해 이사회 논의 진전을 위한 협력과 의지를
당부하는 한편, 개도국의 GCF 사업추진
과정에서 한국이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할 것임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 녹색기후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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