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4일 화요일

최 부총리, "개도국 발전 위해 UN과 적극 협력"

최 부총리, 
"개도국 발전 위해 UN과 적극 협력"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4-13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제7차 세계물포럼' 개막식 행사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얀 엘리아슨
UN 사무부총장과 면담을 갖고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UN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Post 2015' 개발 논의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근본적인
빈곤문제 해결 및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공적개발원조(ODA)뿐만 아니라
민간재원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할
필요도 있다"고 전했다.

Post-2015는 UN의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승계하는 차세대 글로벌 개발목표다.
올해 9월 열리는 UN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한국 정부는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ODA 규모를 계속
확대하는 한편,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UN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신 기후체제에 대한 논의에 따른 기후재원이
중요하다"며 "녹색기후기금(GCF)이
신 기후체제 기후재원 구조의 주축으로
기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엘리아슨 사무부총장은
"한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UN이
서로 협력해 당면한 이슈를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제개발정책팀(044-215-7744),
국제금융협력국 녹색기후기획과(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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