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9일 목요일

2015년 설을 보며 대세를 따르는 것이 좋다.

1985년 음력설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2015년 음력설이 30년이 되었다고 하지요.

어렸을 때는 설날이나 추석 등등의
명절을 선물이나 용돈을 받을 수 있어
무척이나 기다렸는데요.

또한, 어르신들을 보면 양력 보다는 
음력을 중시하면서 제사(祭祀), 생일, 
절기(節氣) 등등을 음력으로 계산을 
했던것을 봤으며 지금까지도 음력이
널리 통용되고 있는데요.

행정자치부 자료를 보면
을미개혁으로 인해서 1896년 1월 1일 부터
태양력을 수용하면서 양력 1월 1일이
설날로 지정되었고요.

일제시대에는 음력설에 대한 억제정책이
더 심했으며 광복 후에도 음력설과
양력설 2번 명절을 지내는 것을 반대해서
1949년 양력설을 공휴일로 지정을 해서
1월 1일 부터 1월 3일까지 명절로
지정을 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음력설을
명절로 인식하고 차례를 지내며 명절로
받아드렸다고 하네요.

1984년 12월 민주정의당이 음력설을
명절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1985년 "민속의 날"이라는 명칭으로
하루만 쉬도록 했고요.
1989년 음력설이 설날의 명칭을 되찾아
3일 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음력설을 명절로 받아드리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대세를
따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지요.

즉, 음력설이 1월 말이나 2월에 찾아오는데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도 어색하고요.

음력을 중시했던 어르신들도 
떠나가고 있고요.

양력설 음력설 두 번을 
쇠야 하는 것도 부담이고요.

양력은 날짜가 변하지 않지만,
음력은 날짜가 변경되어 기억하기가 
어렵고요. 

왕왕 이야기했듯이 동양문화를
한마디로 정의하라면
"예(禮) http://gostock66.blogspot.kr/2014/01/blog-post_2965.html"라고
했는데요.

이제는 대한민국만의 "실용"을 따지고
확립해야 하지 않을까요.




2015년 2월 18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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