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로 77조원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등록일 2014-10-06
삼성전자, LG화학 등 국내 16개 주요 기업들이
올해부터 77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올 하반기나 내년 중 착수할
신규 투자 프로젝트는 총 13건, 28조4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특히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총 15조6000억원을 투입해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반도체 라인 1기를 증설한다.
기업들의 이같은 투자 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투자 간담회에서 참석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파악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는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가
조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일대일 전담
지원체계를 가동하는 등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근 심화되고 있는 엔저 현상과 관련,
직접 피해가 우려되는 대일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환변동보험과 무역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6개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자동차
▲LG전자
▲SK에너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한국지엠
▲SK종합화학
▲대우조선해양
▲SK하이닉스
▲삼성토탈
▲포스코
▲GS칼텍스
▲S-OIL
▲한국전력공사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정책과 이주형 사무관(044-203-4215)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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