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공업생산 전월비 0.9%↑
전 산업생산 0.4%↑
- 3월 산업활동동향…
"2월 부진 만회
완만한 회복세 지속"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4-30
지난달 산업활동이 2월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3월 및 1분기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3월 광공업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5.1%)과
자동차(5.0%) 등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달보다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전체로도 0.3%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7.2%로
전달보다 1.3%p 올랐다.
서비스업은 협회ㆍ개인서비스(-7.1%) 등이
부진했으나, 부동산업(3.1%) 및
음식ㆍ숙박업(2.4%) 등이 증가하며
전달보다 0.1% 늘었다.
소매판매는 내구재(-6.2%)가 대폭 줄었으나,
준내구재(3.7%)와 비내구재(5.4%)가 늘며
전달보다 1.6% 증가했다.
업태별로는 대형마트(11.6%)ㆍ
슈퍼마켓(11.7%)ㆍ백화점(3.8%)은 늘었으나,
전문소매점(-3.2%)은 줄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감소했으나
운송장비 투자가 증가하며
전달보다 1.5% 늘었다.
기계수주는 공공운수업 및 전기업 등에서
늘어 전달보다 33.1% 급증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 및 토목부문이
모두 부진하며 전달보다 -3.8% 감소했고,
건설수주(경상)도 -32.1% 급감했다.
이에 따른 광공업ㆍ서비스업ㆍ건설업ㆍ
공공행정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된
전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4%,
작년 3월보다 2.5% 증가했다.
1분기만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3p 하락했다.
기재부는 "4월은 수출호조 등
긍정적 요인과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 파장 및
휴대폰 영업정지 등 부정적 요인이 혼재될
것으로 예상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3,2735)
첨부파일 |
|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