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6일 수요일

독일국채금리 연계DLF vs 코로나19 공통점, 미국증시 2일 연속 tumbles

코로나19 사태로 나라 전체가 뒤숭숭한데
언론들은 연일 나라 전체를 더 뒤숭숭하게 만드는
소식들을 쏟아내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독일국채 연계 DLF와 코로나19 사태가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저 뿐이겠지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가 금리를 인하하고
돈을 뿌리면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요.

미국은 2015년에 1번, 2016년에 1번, 2017년에 3번,
2018년에 4번의 금리를 인상하면서
2019년에도 최소 2번 혹은 3번 정도의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점도표를 발표하였기에,
독일 국채금리 연계 DLF도 감히 제로 금리를 넘어
마이너스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2019년에만 미국이 3번의 금리를 인하하면서
독일 국채금리도 마이너스(-)0.511%로 마감하며,
투자자들은 아연실색하게 되었으며
언론들은 마치 자신들은 결과를 알았던 것처럼
부풀려 보도를 하면서 투자자, 관련 기관, 나아가
감독기관에까지 책임을 돌렸지요.

코로나19사태도
처음에는 대응을 잘했다고 전세계가 칭찬하고
언론들도 긍정적 소식들로 넘쳐났지만
2월 중순 들어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언론들은 마치 자신들은 결과를 알았던 것처럼
부풀려 보도를 하면서 국민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지요.

한마디로, 금리 상승기에 누가 금리 인하를 예측했으며,
중국이 코로나19로 공포에 휩쌓여 있을 때도
우리는 코로나19로 확진자나 사망자가 없었기에
대처를 잘하고 있었다고 믿었던 것이 공통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미국 증시가 어제어 이어 오늘도
tumbles를 연출했군요.


[참고]
2020년 2월 24일(월)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는
https://gostock66.blogspot.com/2020/02/19-2020-tumbles.html


2020년 2월 25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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