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세상은 정말 요지경(瑤池鏡) 속이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얼마나 될까요.
200여 국가와 80억 인구가 쉼수고 있는
지구는 속속들이 알고 있을까요.
자신이 살고 있는 국가와 국민들은 알고 있을까요.
하다못해, 살고 있는 동네나 이웃들이라도
정확히 알고 있을까요.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직접 보고 느끼는 것과 언론이나 책 혹은
다른 사람을 통해 접하게 되는 극히 일부지만
우리는 마치 80억 명을 그리고 200여 국가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떠들지요.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면서
우리는 먼 미래까지 알고 있다는 듯이 떠들지요.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바라 보는 관점에 따라,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다른데도
우리는 우리가 맞다고 너도 나도 떠들고 있는
웃긴 세상이지요.
2018년 9월 5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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