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5일 일요일

은행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점포를 쉼터로 개방

은행권, 「무더위 쉼터」 전국 점포로 확대
- 은행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점포를 쉼터로 개방, 
   금융위원장은 은행 지점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격려

           금융위원회           등록일    2018-07-30


□ 2018년 7월 30일부터 전국 약 6,000여개 은행 점포가
무더위 쉼터로 운영

ㅇ 최근 장기화되는 무더위로 인해
    특별재난 수준의 폭염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

 → 은행권은 이러한 재난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일부 점포에서만 운영되던 무더위 쉼터를
     전국 점포로 확대하기로 결정



2018년 7월 30일(월), 우리은행 YMCA지점 방문,
은행권 무더위 쉼터 확대 관련 장관님 격려 말씀


1. 감사말씀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종구입니다.

은행 점포는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친숙하고
길을 걷다가 가장 자주 마주치는 공간 가운데
하나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이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가운데,
전국 6,000여개의 은행 점포가
무더위 쉼터 공간으로 활용된다니
정말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은행권이 국가적 재난 극복 노력에 동참하도록
이끌어주신 김태영 은행연합회장님과,

업무 공간을 국민 쉼터로 적극 공유해 주신
모든 은행 점포 직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무더위 점포 확대 격려

최근 일본 시중은행들은 오락실이나 서점과 같은
톡톡 튀는 점포를 조성하여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맘편히 접근하기 쉬운 점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쓰는 말 중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여서
‘소확행’이라고 하던데,

요즘같은 뜨거운 여름철, 무더위 쉼터 점포는
‘소확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분들이나
땡볕에서 장시간 일하시던 분들이
눈치보지 않고 은행 점포에 들렀다 갈 수 있도록
운영 과정에서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3. 은행권의 사회적 역할

최근 은행권이 과감한 사회적 책임 이행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전 은행연합회장께서도 언급했듯이
일자리창출 지원, 어린이집 건립 지원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약 7천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이런 무더위 쉼터와 같이
소소하지만 국민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고 체감도가 높은 사회공헌활동도
계속 추진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은행권 수익이 은행권내에서만 향유되는 것이 아니냐는
사회전반의 비판적 인식에도 귀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금융회사의 존립기반은 소비자의 신뢰입니다.

은행권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궁극적으로 소비자 신뢰와 함께
영업기반 확대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4. 맺음말씀

금융위원회도
은행권이 설립하려는「금융산업 사회공헌재단」에 대한
설립 인가를 조속하게 추진하는 등
은행권 사회공헌활동이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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