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
“제주도는 자치경찰제 전국 확대의 출발점”
- 제주 자치경찰단 간담회 및 격려,
제주 4·3평화공원 참배
행정안전부 등록일 2017-09-15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자치경찰단 및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한다.
○ 15일에는 제주 자치경찰단을 방문하여
자치경찰의 주민 밀착형 치안업무 추진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정부의 자치경찰제
확대 추진방안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 16일에는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희생자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유족회 등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제주 자치경찰단 방문은 자치경찰단 업무보고와
건의사항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 김 장관은 관광객 급증에 따른 관광 치안질서 확립,
주민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수사 및 단속활동 등에 관한 보고를 받고 업무수행에
힘쓰는 자치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김 장관은 “자치경찰제 확대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제주도의 자치경찰제가 전국 확대의 출발점이 될 것” 이라며,
○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시행 중인
제주 자치경찰 모델을 보완하고, 명실상부한
‘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과도 부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이번 방문의 의의를
말했다.
□ 김 장관은 16일 제주4‧3평화공원에 방문하여
위령제단에 참배하며 제주4‧3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4‧3평화기념관에서 유족회 및 4‧3평화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제주4‧3사건 문제해결을 위한 유해 발굴 및
희생자 추가신고 등 해결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 김 장관은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제주4‧3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규명해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족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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