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2016년 경기도 생명사랑 정신건강증진사업 1위 선정
평택시 등록일 2017-03-31
평택보건소(소장 양희종)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6년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경기도 1위)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 및 유공자표창(2명)을
받는 영광이 주어졌다.
평택보건소는 2016년 팽성읍 4개 마을에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약안전보관함 200개를 보급하고
마을 대표자 20명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육성함으로써,
우울하고 외로운 이웃주민에게 관심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팽성농협 등 5개 마트에‘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여 번개탄 판매대 보급 및 판매직원 교육을
통해 자살수단을 차단하는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북부권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평택보건소는 2013년 ‘평택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생명존중위원회를
발촉 했으며, 이를 시발점으로 평택경찰서,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52개 유관기관을
‘생명존중 위기관리 공동대응 협의체’로 위촉하여
현재까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및 군인,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평택시청 전 공무원 대상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48만 평택시민의
마음건강 지킴이가 되고 있다.
이러한 그동안의 노력이 모아져서
2014년 144명이던 자살자수가 2015년 132명으로
감소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출산장려정책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살릴 수 있는 생명을 살리는 것이다”라며,
“생명사랑 문화 조성을 통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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