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긴급 간부회의" 주재
한국은행 등록일 2017-03-10
□이주열 한국은행총재는 오늘 오후 3시
「긴급간부회의*」를 주재하여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의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논의하였음
*총재, 부총재, 부총재보(5명),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기획협력국장,
인사경영국장,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안전관리실장 참석
o 동 회의에서 금융시장국, 국제국 등 관련 부서는
오늘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탄핵 결정 이후에도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고하였음
□이주열 총재는 오늘 시장 움직임이 안정적이었으나
미 연준의 금리인상, 미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의 對韓 정책변화 등 대외리스크의 파급영향이
점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 변화를 보다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시 대응책을 적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하였음
□이와 관련하여 한국은행은 국외사무소를 연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여 국내외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하였음
o 아울러 3.11일(토) 오전 10시 총재 주재 간부회의를
다시 개최하여 탄핵 결정에 대한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파악할 예정임
□한편 이주열 총재는 임직원들 모두 국내외 상황이
매우 엄중함을 인식하여 긴장감을 가지고 맡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