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기업에게서 공간 혁신을 배우다.
행자부, 우아한형제들 사무실에서
‘공간혁신 간담회’ 개최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6-06-14
최근 여러 공공기관이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사무 공간을 혁신하는 과정에서, 민간의 선도적인
기업을 방문하여 벤치마킹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4일 서울 송파구 소재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인 ‘우아한형제들’을 방문하고
김성렬 차관과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1위 배달 앱 ‘배달의민족’의
운영회사다.
이곳 사무실은 직원들 사이를 막는 파티션이 없이
넓게 개방돼 있다.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항상 음악을
틀어놓는다.
개방적이고 활기 넘치는 사무실에서 구성원들은
자유롭게 웃고 떠들며, 생기 넘치는 아이디어들을
공유한다.
팀원 간 협업할 일이 많은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해
텐트, 다락방, 동화 세계 등 다양한 테마의 회의실을
만들었고, 조용히 업무에 몰입할 사람을 위해서는
‘골방’이라는 독립된 공간도 마련돼 있다.
간담회에서는 공간 혁신의 필요성, 사무 공간이
업무효율 및 직원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참석자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구성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은 정부3.0 유능한 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요소“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공부문의 공간 혁신 흐름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당 : 협업행정과 강준엽 (02-2100-3435)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