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5일 금요일

2016년 3월 고용동향

정부 3월 고용동향 발표...
취업자 30만명 늘어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6-04-15





3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수준으로 반등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취업자는 258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만명 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12월 49만 5000여명에서 1월 33만 9000여명,
2월 22만 3000여명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3월에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수출 부진 완화,
서비스업은 소비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증가세가 확대되며 전체 고용증가세 주도했다.
도매 및 소매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
등에서는 감소폭이 확대됐으나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특히 인구가 감소한 30대만 2만9000명 감소했을 뿐,
이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3월 실업자 수는 115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7만 9000명(7.4%) 늘어났고, 
실업률도 4.3%로 전년 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나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뜻하는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은 11.7%였으며,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6만 4000명 증가해서 
실업률이 1.1%p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청년층의 구직활동이
2월 1.8만명에서 3월 7.6만명)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는 청년・여성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4월말 취업과 연계되는 손에 잡히는 정책을 담은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정책기획과,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노동시장분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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