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일 월요일

정부, 신흥시장 진출 종합로드맵 가동

정부, 신흥시장 진출 종합로드맵 가동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6-01-28




정부가 유망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신흥시장 진출 종합 로드맵을 가동한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서울청사에서 가진 올해 첫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유망지역과 맞춤형 경제협력을 통합 지원하는 
신흥시장 진출 종합 로드맵을 가동해 
유망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개발금융 수출금융 
등을 종합 활용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특히 대외리스크 관리를 토대로 
유망 신시장 개척, 수출 경쟁력 확충
국제사회 기여 확대 등 3대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수출·해외진출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수출 경쟁력을 확충하겠다이미 체결한 
FTA의 활용 붐을 조성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그동안 구축한 대외경제기반을 활용해 
국내 성장·일자리로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초부터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신흥국의 추격 등 구조변화도 빠르게 진행돼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한편 기회 요인도 있다며 
안정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도·베트남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 그리고 한중 FTA 발효 등이 
우리에게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란 시장에서 2의 중동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범정부적 차원의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기업들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재 원화결제시스템의 보완을 포함해 
양국간 무역·투자 결제 시스템도 조속히 마련할 
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신흥국 개별 위험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해외진출 지원을 내실화해 
대외 불안요인의 국내 파급을 차단하겠다며 
대외경제정책 추진에 있어 관계부처는 
하나 된 인식으로 역량을 집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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