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1일 월요일

이기우 부지사 “향림원 사태 조속한 해결 앞장” 약속

이기우 부지사
“향림원 사태 조속한 해결 앞장” 약속

○ 경기도, 사회적 물의 빚은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정상화 위해 노력키로
○ 광주시 요청 받아 향림원에 임시 이사 추천
-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박승득 변호사 등
   공정성과 중립성 있는 인물 3명 추천
○ 이기우 부지사, “조속한 정상화 위해
    향림원 상황 직접 챙기겠다.” 약속
○ 사법 당국 수사 결과 따라
    강도 높은 행정 조치… 재발방지 노력



경기도가 장애인 인권침해, 급식비 횡령,
부적절한 후원금 사용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사회복지법인 ‘향림원’의 정상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향림원이 파행 운영에서 벗어나
임시 이사회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정상화
되도록 직접 나서서 상황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향림원은
지난 2014년 5월, 입소 장애인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것을 시작으로, 이사회 허위 개최,
장애인 인권침해, 법인산하 특수학교 학생들의
급식비 횡령과 후원금의 부적절한 사용 등으로
수차례 행정 당국으로부터 개선 명령을
받아왔다.
특히 장애인 부모들과 사회단체의
법인 정상화 촉구를 무시하고 장애인시설과
법인을 장기간 파행 운영해 왔다.
이기우 부지사는 임시이사 선임권이 있는
광주시의 임시이사 후보자 추천 요청을
받아들여 철저한 법률 검토와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협의, 공공단체 추천을 거쳐
지난 9월 14일 임시이사 3명을 광주시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도가 추천한 인물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박승득 변호사,
한국투명성기구 송경용 신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김명연 교수 등 3명이다.
임시이사 6명 중 나머지 3명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천한다.
도는 이와 함께 현재 사법 당국에서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그 결과에 따라
강도 높은 행정적 조치를 취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50만8천 명의 도내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튼실하게 구축하고,
맞춤형 장애인복지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담 당 자 : 지대식 (전화 :031-8008-4337)
 
문의(담당부서) : 장애인복지과
연락처 : 031-8008-4337
입력일 : 2015-09-21 오후 2:40:20



첨부파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