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5일 일요일

평택시청 여자하키팀 제5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우승

평택시청 여자하키팀
제5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우승

                  평택시    등록일   2015-07-04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 선수들이
제5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평택시청 여자하키팀은 감독과 선수5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현재 벨기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리그에 참가하여 선수 공백으로
교체선수 조차 없는 열악한 상황으로
대회참가를 포기하려 하였으나
메르스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참여의지를 밝혀 김만식 코치와
선수 13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하키전용구장에서 열린 리그전 1회전에서
목포시청을 1-0 으로 물리치고
2회전 경기에서도 강호 ㈜KT를 1-0으로
제압하고 승점 6점을 획득하여
다음경기에서 비기기만 하여도 우승을
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메르스로 인해 지쳐있는
46만 평택시민들을 떠올리며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도 김만식 코치를 중심으로
13명 선수가 일심동체가 되어 경기에 임해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이끌며 임초롱과
천슬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북체육회를
2-1로 물리치고 3전 전승을 하며
승점 9점을 거머쥐고 대회 우승을 차치 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김옥주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평택시청 김만식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 하였다.

한편 차세나 주장 선수를 비롯한 13명의 선수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평택지역 경제살리기 운동에
평택시민들과 함께하자고 시상식을 마치자마자
강원도 동해시에서의 저녁식사와 우승
자축연을 잠시 접고 평택시에서 해야
한다하며 곧바로 평택을 향하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밤 9시 30분이 넘어서
도착한 선수단에게 어려운 여건속에 필승의
각오로 우승을 하여 메르스로 침체된
우리 시민에게 큰 희망을 실어 주었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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