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8일 월요일

최 총리대행, "MERS(메르스) 조기종식 시급…가용인력ㆍ수단 총동원"

최 총리대행, 
"메르스 조기종식 시급…
 가용인력ㆍ수단 총동원"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6-06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6일 "각 부처는 메르스 확산 차단과
조기 종식이 제일 시급한 당면 과제라는
점을 명심하고, 모든 가용 인력과 수단을
총 동원해 혼연일체가 돼 대응.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총리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메르스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늘 이 시간까지 확진환자와
격리대상자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께 많은 걱정을 끼치게 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정부의 메르스 대처 능력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면서 "방역당국을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대응에 있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겸허하게 살펴보고
바꿀 부분은 신속히 개선해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것이기 때문에 정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하나가 돼 대처해야 한다"면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다른
목소리는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사태를
해결하는데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최 총리대행은 "메르스 대응에 필요한
예산은 범정부적 차원에서 충분히
지원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면서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는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현장에서 비용문제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고,
기획재정부는 필요하면 예비비도 충분하고도
신속하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잘못된 정보가 유포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정부도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필요한 정보들은 최대한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해 행동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 드린다"며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메르스 확산 방지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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