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자금 지원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6-12
정부는 12일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지난 10일 발표된 '메르스 관련 경제동향과
대응방안'의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메르스 사태에
따른 경제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이미 마련한 대책들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메르스로 피해를 본 업종과
중소 병ㆍ의원 등 구체적인 지원대상을
확정하고, 오는 15일부터 일괄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는 중소 병ㆍ의원은
보건복지부 발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ㆍ의원 및 이들이 소재한
지자체(시ㆍ군ㆍ구) 내 병ㆍ의원이다.
관광ㆍ여행ㆍ숙박ㆍ공연 업종에선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지정된 사업자와 시설에 지원된다.
메르스 피해지역의 소상공인 지원 범위는
중소기업청의 실태조사(6월 9~12일) 결과를
토대로 지역을 확정하고 17일부터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주 차관은 "메르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할 경우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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