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일 토요일

2015년 4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대비 0.4% 상승

4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대비 0.4% 상승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5-01



기획재정부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4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0%대를 
이어오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 등 공급 측 요인이
4월 물가 흐름을 주도했다.
석유류 가격이 하락(-20.9%)하고
도시가스 요금이 인하(1월 -5.9%, 3
월 -10.1%)하면서 전체 물가상승률을
1.4%포인트 끌어내렸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대 상승세를 유지했다.

경제주체들의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3월과 같은
2% 중반대를 이어갔다.
생활물가와 신선식품물가가
하향 안정되며 서민들의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다.

기재부는 "소비자물가는 하반기로 갈수록 
상방 요인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유가가 완만하게 오르는 가운데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공급 측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실물경제가 점차 개선되면서
수요 측 상방 요인도 예상된다"면서
"다만, 이란 핵협상과 예멘 사태 등의
지정학적 요인과 여름철 기상재해 등
변동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물가변동 요인을 면밀히
점검해 대응하겠다"면서 "유통구조 개선과
경쟁 촉진 등 구조적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ㆍ통신ㆍ주거ㆍ의료비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물가정책과(044-215-2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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