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7일 금요일

경기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공정경제과 신설

도, 경제민주화 업무 전담조직. 
정경제과 신설

○경기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공정경제과 신설
○상생협력팀, 소상공인지원팀, 노사협력팀,

   노사복지문화팀 4개 팀 구성
○(가칭)불공정거래신고센터 개설
-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신고 접수 및 상담




경기도가 지자체 차원의 경제민주화
업무를 담당할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경제민주화와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공유경제 사업 등은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 시도하는
업무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상생협력,
​소상공인 지원, 노사협력, 노사복지문화
​4개 분야 팀으로 구성된 공정경제과를
신설했다.

공정경제과가 맡게 될 업무는
경제민주화 사업,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공유경제 사업을 비롯해
소상공인 보호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 및 비정규직
고용환경개선 사업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가 기구인
동반성장위원회가 있지만 업무량이
많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요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라며 “지자체 차원에서
경제화민주 업무를 시도해보자는 의
미에서 공정경제과가 신설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도는 공정경제과 안에
불공정거래 신고센터(가칭)을 신설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불공정거래를 신고 접수와 이에 대한
조정, 개선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법률자문을 맡을
변호사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불공정거래 신고센터(가칭)에서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법률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현덕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중소기업이
있는 곳”이라며, “이번 공정경제과
신설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불균형을 바로잡는 따뜻한 균형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2월 정운찬 (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치의 핵심이
연정이라면 경제의 핵심은 동반성장"이라며
​"경기도는 대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서로 도움이 되는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 경기도형 동반성장, 경제민주화 모델을
한두 개라도 만들어 전국에 확산하도록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의(담당부서) : 경제실
연락처 : 031-8030-2962
입력일 : 2015-04-15 오후 6: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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