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0일 화요일

최 부총리, "FTA 활용 강화…메가 FTA 논의에 대비"


최 부총리, "FTA 활용 강화,
메가 FTA 논의에 대비"

- 대외경제장관회의…
  "한ㆍ중 FTA 활용 종합대책 수립"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1-20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올해 첫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이미 타결된 FTA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우리의 이익이 축소되지 않도록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등 메가 FTA 논의
가속화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올해 첫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대외부문의
하방 리스크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에서는 심리가 중요한 만큼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앞일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ㆍ중, 한ㆍ베트남, 한ㆍ뉴질랜드 등
최근 타결한 FTA의 국내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면서 "특히, 한ㆍ중 FTA 체결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남미ㆍ중동ㆍ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새로 FTA를 체결해 경제영토를 넓히고,
TPP 등 지역경제 통합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FTA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이어 "다음달 '신흥국 경제협력
로드맵'을 수립해 유라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다변화하겠다"며 
"'경제협력 연계형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전략'도
마련해 개발도상국과 상생의 개발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 이슈에도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리스크 관리 체계를 보다 강화해
대외 충격에 강한 경제체질을 구축하겠다"면서
"강도 높은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하고
거시건전성 제도를 개편해 자본유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올해 세계경제는
미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최근 국제유가 하락은
실질 소득을 늘리고 교역을 확대시키는 등
우리 경제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의 성장 둔화 등 대외부문의
하방 위험은 계속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044-215-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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