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한국은행 등록일 2014-04-18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4월 18일(금)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국은행 소회의실에서 11개 은행* 대표들과
‘금융협의회’를 개최하였음
*국민, 우리, 신한, 기업, 농협, 산업,
외환, 한국씨티, 수출입,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수협 은행
금융협의회시 주요 논의내용
참석자들은 수출이 견조한 가운데
투자 및 소비도 기복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개선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에 따라
우리경제가 완만하나마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였음
o 다만 경제성장세가 실질적으로
체감되기 위해서는 산업간, 업종간 그리고
수출·내수간 격차가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하였음
참석자들은 가계부채로 인해
금융시스템의 불안이 초래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높지 않으나 부채구조의 질이
악화되지 않도록 가계부채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였음
o 이와 관련하여 은행장들은
최근 가계부채구조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은행들이 혼합형주택담보대출 취급을
확대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은행 수익성이
악화되거나 금리변동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음
이주열 한은총재는 한국은행이
분기별로 경제전망을 발표하는 것은
통화정책이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경제주체들이 향후의 정책방향을 예측하여
의사결정의 준거로 활용해 달라는 뜻이
있다고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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