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한ㆍEU, "RFAs 이슈, 내년 G20에서도 발전ㆍ지속하기로"

한ㆍEU, "RFAs 이슈, 
내년 G20에서도 발전ㆍ지속하기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3-11-14



한국과 EU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QE tapering)
가시화에 대비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지역금융안전망(RFAs) 이슈를 내년 G20에서도
지속ㆍ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EU 집행위는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4차 한ㆍEU 경제대화'를
열어 거시경제 전망 및 정책, 고용정책, 
G20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조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G20의 추진동력 확충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세계경제 성장에 대한 G20의 역할과 성장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장기투자재원
조성 등 성장전략의 구체적 분야 및 논의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거시경제 운용'과 관련해
"한국 경제는 저성장의 흐름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 대내외 여건이 
불확실해 경제활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U 측은 "금융시스템이 안정돼야 
실물경제로의 자금조달 등 선순환이 
가능하므로 단일 금융감독기구의 설립 등 
금융건전성 규제 강화와 금융동맹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고용정책'에 대해선 "세계경제의
회복세에도 상당수 국가의 고용창출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함께 달성하는 구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내년 제5차 한ㆍEU 경제대화는
기재부 주관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정책과(044-215-7675)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곽승한(shkwak@mos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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